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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상담
제목
요도염, 전립선염 문의드립니다.
등록일
2017-08-22
조회
4,047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성관계 이후 세균성 요도염과 비세균성 전립선염 진단을 받고 3주가량 항생제를 복용하였습니다.

그후 소변, 정액 PCR 재검사에서 성병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한달가량 지난 시점에서는 소변, 정액 모두 염증수치가 정상에 가깝게 떨어져 치료를 종결한 상태입니다.

1. 전립선염 같은 경우는 요도염 진단 이후 일주가량 항생제 복용 후 정액검사를 통해 비세균성전립선염 진단을 받은거라 항생제 복용기간동안 세균이 없어졌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100% 비세균성으로 볼수는 없지않을까요? 아니면 세균성, 비세균성으로 단편적으로 규정하는것 자체가 무의미한건가요?

2. 현재 관계일로부터 7주 이상 지났지만 아직까지 요도구에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는데 치료 종결 이후 두달 가까이 이런 통증이 있는게 흔한 증상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건가요?

3. 전립선염은 한번 발병하면 수시로 재발한다고 들었는데 몸 면역력을 키우면 어느정도 정상인에 가깝게 생활할수 있을까요?

4. 성관계시 항상 콘돔을 착용합니다만 오럴시에는 콘돔을 착용하지 않고 이로인한 요도염이 비율적으로 봤을때 상당히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단순히 운이 없다고 치부하기에는 확률이 너무 높은거 같은데 이 또한 면역력 혹은 처음 발명으로 인해 잠재적인 염증이 도사리고 있다고 봐야하는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8-23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한번 비세균성을 진단받는 다고 평생 비세균성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므로, 향후에 다시 증상이나 염증수치가 악화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때마다 세균검사를 반복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일단 약을 중단하고 경과를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3. 한번 발병한다고 꼭 재발되는 것도 아닙니다. 한번 치료후 다시는 오지 않으시는 분들도 제법 되구요. 술, 피로, 오래 앉아있거나 소변을 참는 습관이 흔한 악화요인이니 평소 주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4. 혹시 전립선염이 피로 같은 요인으로 악화되면서, 요도염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요도끝이나 중간부위의 따금거림은 전립선염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 꼭 성병균에 의한 것이 아니라도 세균성염증이 심해지면 요도로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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