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사면발이
제목
사면발니
등록일
2017-08-21
조회
4,490
내용
주말에 문의 드렸던 사람입니다.
감마린디액으로 세 번 세척 후 유락신 72시간 연속 도포 및 감마린디액 추가 세척
그리고 오늘 밤에 자기 전에 다시 유락신 연고를 바르려 합니다.

초기 살아있는 성충 5마리 발견
감마린디액 1회 이후 성충 8마리 발견
감마린디액 2회 이후 성충 1마리 발견 및 알 흔적구조 추정물 4개 발견
감마린디액 3회 이후 알 흔적구조 추정물 1개 발견
유락신 24시간 이후 특이사항 없음
유락신 48시간 이후 샤워시 왠지 모르게 각질등이 떨어져나옴, 자세히 보면 깨같은 알이나 성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의아해서 주의깊게 봄
유락신 72시간 이후 감마린디액 세척, 알 흔적구조 추정물 1개 발견

1. 사면발이 알을 치면 나오는 이미지는 게와 같은 성충들 주위로 음모에 검은깨가 매달려 있는 타원형태였는데요. 알 흔적구조 추정물은 색도 검회색이 아니라 흴 뿐더러 모양도 타원형이 아니라, 길쭉한 이등변삼각형 같습니다. 그렇지만 털에서 손톱으로 잡아내야 떨어져 나오고, 사면발이 알 사진에 타원형 깨 구조와 깃대구조가 있는 거 같길래 알이 탈락한 잔여물인가 싶습니다. 반복적으로 총 6개 가량 나온것도 의심스럽구요. 이게 도대체 뭘까요?

2. 남성과 옷을 벗고 같이 자기만 한 다음날 정말 우연히 처음 네마리를 발견한 건데요. 이때는 오히려 해외여행당시의 점상출혈이 생길 정도의 가려움보다는 정말 가려움이 없는데 우연히 보다 있길래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14마리의 성충과 6개의 알 흔적구조물이 옮은 직후 정말 초기에 운 좋게 발견한 것으로 봐야 할까요? 성충만 14마리씩이나 옮을 수 있나요? 해외여행 당시의 가려움은 무엇일까요?

3. 발견당시보다 샴푸제제와 연고제제를 집중 적용한 지금에서야 오히려 간헐적으로 미세한 가려움이 있는데요. 사면발이가 생기면 정말 참을 수 없이 가렵습니까? 그렇다면 이것은 단지 치료 후에 잔존하는 미세반응으로 봐야하나요? 성충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써 안심해도 될까요?

4. 향후의 처치와 행동은 어떻게 하는 게 좋겠습니까??
답변 등록일
2017-08-2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성충과 알(서캐)만 아니라면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2. 초기에 운좋게 발견된 것으로 보는 편이 맞을 듯 합니다. 상대방이 심한 사면발이 상태였다면 성충이 14마리 옮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3. 아무래도 벌레가 남아있지 않을 까 하는 찝찝함으로 신경이 곤두설 수 있고, 실제보다 더 가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4. 주의 깊게 관찰해서 확실한 성충이나 알이 다시 생기지 않는 다면, 이미 치료가 된 것일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혹시라도 확실한 성충이나 알이 다시 수가 늘어난다면 병원에서 진료받고 린단로오션을 처방받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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