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홍길동
제목
보균자 여성과 1회 성관계 후 감염율이 1%미만이라는데..
등록일
2017-08-18
조회
5,128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친절한 상담 늘 감사합니다..

63일에 항원항체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도 신경통, 근육통, 피부발진, 미열 등의 증상으로 아직 공포를 벗어나지 못한 포비아입니다..

몇 주 동안 선생님의 에이즈 관련 상담글을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갑자기 의문이 드는게..

이성 보균자와의 성관계로 에이즈 감염율이 1% 미만이라고 하는데도

최근 hiv감염자가 급증하고 있고.. (엊그제 기사 뜨더군요 ㅠㅠ) 계속해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은..

1. 1회의 성관계로 지독하게 재수가 없어서 걸린건가요? 아니면, 감염자와 지속적인 성관계로 걸린건가요?

2. 보건소에서 항원항체검사를 63일째에 음성판정을 받았는데, 보건소에서는 3세대인지 4세대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항원과 항체를 같이 검사한다고만 알려줬는데.. 피 뽑고 며칠 뒤에 결과를 확인받았거든요.
이거는 3세대일까요 4세대일까요?

3. 왜 건강했던 몸이 그 기억하기도 싫은 후회스러운 관계 이후로 이렇게 망가져버렸을까요.. 정말 12주 이후에 양성판정을 받는 건 아닐지 ㅠㅠ

이상입니다..제가 충남지방에 살아서 리뉴 비뇨기과를 방문하기는 힘들지만 늘 이렇게...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8-1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하룻밤에도 수많은 남녀가 성관계를 주고 받으면, 그중 섞여있는 감염자에게서 전염되는 경우도 생겨나겠지요. 불특정 다수와 성관계를 많이 할 수록 감염확율도 증가하지만, 지독하게 운이 좋지 않다면 1회의 관계로도 걸릴 수 있습니다. 딱 1번 로또를 샀는 데 1등에 당첨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2. 항원과 항체를 같이 검사했다면 4세대검사가 맞을 듯 합니다.

3. 63일의 검사면 그냥 항체검사라도 상당히 신뢰가능한 안정권이니 12주 양전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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