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Hiv 포비아
제목
죄송하지만 다시 문의 드려요.
등록일
2017-08-17
조회
3,944
내용
원장니 안녕하십니까 94일 항원항체 검사로 다 털어내고 그럭저럭 불안해 하지 않으면서 살았는데
구글링을 하나가 외국 hiv상담 사이트에서 90일 검사로 끝내도 되겠냐는 질문에 전문가가 암이 없고 자가면역 질환이 없고 c형간염이 예방적 치료가 없다면 끝내도 좋다 (있다면 창문기가 6개월까지 늘어난다)라는 말을 듣고 다시 포비아에 빠졌습니다...
제가 c형간염 검사는 안했서 혹시라도 동시감염으로 항체가 늦게 생기는 경우는 아닌가 해서요...
원장님 답변에도 의료현장 동시감염자가 8~9개월 후에 양전 사례가 있다는 글을 보고요... 너무 불안하네요
9주 부터 12주 까지 키트 검사 7번
10주 5일 그리고 94일 항원항체 검사 모두 음성이면 c형 간염과 동시노출이란 가정하에도
음성 확진일까요? 키트는 그렇다 쳐도 2번의 항원항체가 항원도 항체도 모두 검출을 놓쳤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까요? 정말... 산 넘어 산 입니다... 제 자신 보다 너무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해서... 정말 죽고싶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혼자라면 죽으면 그만이겠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94일 검사로 거의 잊고 살았는데...
한번의 실수가 정말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토요일 2시 이후에 방문하여(노출후 약15주) hcv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그때 체혈하면 결과는 언제
알수 있을까요...
의학과 상식적인 관점에서 제가 걱정하는거는 너무너무 희박한 확률을 걱정하고 있는것 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답변에 정말 많은 위안을 얻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17-08-17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C형간염바이러스와 동시 노출되어 항체가 늦게 양전된 경우는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과거 시점의 항체검사가 정밀하지 못했던 것도 영향이 있고, 예방적인 약을 쓴 것에도 영향이 있었을 듯 합니다.

님의 경우는 단순히 항체검사만 한 게 아니라 항원도 검사했으므로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단순 성관계에서 동시에 노출되는 경우도 사실상 무시해도 되는 확율입니다.

토요일 2시 이후의 HCV항체검사결과는 화요일 오전에 나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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