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익명 상담

제목

안녕하세요 원장님, 의심관계 11주 차 입니다.

등록일

2017-08-15

조회

4,534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의심관계 11주 차 이며 다가오는 주말 12주 차에 항원 항체 검사를 마지막으로 포비아를 떨쳐버릴 계획이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그간 미열증상, 겨드랑이 통증, 목 이물감으로 인해 불안한 마음을 떨치고자 의심관계 4주차에 항체 검사만 받아 음성결과가 나왔습니다

허나 11주 차인 이시점에 갑자기 오른쪽 사타구니 부근에 완두콩 만한 멍울이 생겼으며 만졌을시 통중과 비슷한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아직까지 계속 되는 목 이물감, 비 삼출성(바이러스성) 염증이 계속 인두에 있습니다.

의심관계시 콘돔은 사용하였으나 구강 성교(커닐 링구스)를 해 불안감을 아직 까지도 떨칠 수 없음에 몇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1. hiv 감염 초기증상중 하나인 목 이물감, 인후염(인두염)이 의심관계를 기준으로 12주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나요?(저는 29세 남성, 포비아를 겪기전 꾸준한 운동, 자가면역질환 없음)

2.또한 hiv 감염 초기증상으로 12주가 다되는 시점에서 서혜부 부근 임파선이 부을 수 있을까요?
(정확한 위치는 넓적 다리 바로위 음모와 가까운 부근이며 만졌을시 말랑말랑하며 크기는 완두콩만했습니다. 그리고 언제 생겼는지 알수 없는 강낭콩 만한 통증없는 결절이 목 옆쪽에서 만져 집니다.)

3. 현재 제가 겪고 있는 다른 증상으로는 설사 이후 그리고 몇일간 변을 보지 못하며 변비 증상이 있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까요?

4. 결국에는 모든 증상을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치부하고 있지만 결국엔 hiv감염 증상과 하나하나 맞춰보고 있습니다만,,,,,,,,
제가 겪은 모든 증상이 건강 염려증과 더불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가능한 증상인가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7-08-17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초기증상이 12주까지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2. 역시 그런 경우는 거의 없구요.

3.4.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HIV초기증상을 걱정하는 분은 무척 많지만, 실제 HIV감염으로 확인되는 경우는 극히 희귀한 수준이니 증상때문에 너무 걱정하시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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