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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8-12
조회
2,334
내용
요즘 cdc에서는 성별 설정 및 상대의 성병 급성감염기 콘돔사용 ART 및 자신의 성병 PrEP 여부등을 모두 설정하여 상황별 위험도를 나타내주는 자료가 올라왔던데요.

항문삽입을 받는 음성 남성의 경우
삽입하는 양성인 남성이
기준치 10000 중 138
콘돔을 쓸 경우 10000 중 39
콘돔을 쓰지만 성병이 있는 경우 10000 중 100
콘돔을 쓰지만 급성감염기인 경우 10000중 280
콘돔을 쓰지만 성병과 급성감염기인 경우 10000중 728
콘돔을 안쓰고 성병과 급성감염기인 경우 10000중 7248

0. 제시된 각각의 확률은 의학적으로 얼마나 높은 수준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STD 이외의 전염질환과 대조해서 제시하거나 일상사례를 들어 간접적으로 그 느낌을 알고 싶습니다.
1.이렇게 엄청난 확률도 제시되었는데요. 실제로 70%에 육박하는 확률도 가능한가요?
2.콘돔을 썼는데도 어떻게 7.28%의 확률이 나오는 건가요? 이것은 파손등에 의한 사용상의 오류를 포함해서 그런건가요?
3. 결과론적으로 콘돔의 파손이 없었다고 확인된 경우에는 제시된 확률보다 획기적으로 낮아지나요?
4. PrEP 요법의 효용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내에서 민간인이 적용 가능한가요? 강한 약제의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은 없나요?
답변 등록일
2017-08-1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염된 혈액을 수혈을 받으면 거의 90-100% 확율도 가능합니다.

2. 파손이나 벗겨지는 경우도 포함되었을 수 있고, 감염자의 주장(난 콘돔을 철저히 사용하였다)이 반영된 결과이므로 실제와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콘돔으로 보호되지 않은 부위의 접촉으로의 가능성도 완벽하게 배제할 수 없구요.

3. 콘돔의 파손이 없었다면 실제 확율은 더 낮을 수 있을 듯 합니다.

4. 동성애나 불특정다수, 매매춘의 빈도가 높은 고위험군이라면 효용성이 높겠으나 아직 보험급여가 되지 않습니다. 민간인도 적용 가능하겠지만 약의 부작용이나 비용문제가 있는 만큼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에 권유되기는 어렵지 않겠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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