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제목
원장님
등록일
2017-08-10
조회
3,207
내용

저는
6주전 노콘 국내 태국 마사지업소 질내사정
10일전 동업소 키스및 구강성교(3분)을 진행하고
극심한 포비아에 빠져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올려주신 여러가지 의견을 살펴보았고
매춘부와의 1회관계로 걱정하는건 로또한장사고 걱정하는거랑 똑같다.., 희박하다등등의 여러가지 고견을 듣게되었습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에이즈 검사받기가 너무두렵다는겁니다.

예를들어 에이즈 검사를 생각안하고 지워버렸을때는
아무생각이 안듭니다 너무 평온하고 일상이 여유롭고 행복합니다.

허나 에이즈 검사를 생각했을때는
너무나도 불안하고 생각하는게 제가 리뉴에서 항원항체받으면 양성입니다라고 듣게되는것만 상상하게 되고
오라퀵으로하면 오라퀵두줄 나오는 상상만 하고 서울시 신속검사받으면 신속검사에서 두줄나오는 상상만듭니다
식은땀이 저절로 줄줄흐르고 미칠듯한 불안감에 도저히 몸둘바를 모를정도이며 일어나면 머리가 어지럽고 공포와 두려움 절망이 저를 사로잡습니다.

정신병에 걸린거 같습니다.

원장님 이경우저는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찾기위해서 원장님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게 좋을지
아니면 차라리 이 희박한 가능성때문에 너무고통받지말고 모든걸 잊는게좋을지.

어떻게해야할까요 제눈앞의 현실을 마주해야할지 이대로 영영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장님의 소중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지금 믿을분이라고는 원장님외에는 없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7-08-1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머리속에서 완전히 지울 수 있으시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수많은 사람이 잘 모르는 상대나 윤락녀와 관계후에도 HIV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고 잘 사니까요.

허나 문득문득 HIV에 감염되었을까봐 걱정되어 괴로운 마음이 영구히 반복될 것 같다면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서 검사받으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검사받고 결과를 볼 때까지는 힘들지만 그이후 새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정도로 안도감을 느끼시는 경우도 흔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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