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질문드려요.
- 제목
- 오라퀵 5주
- 등록일
- 2017-08-09
- 조회
- 8,470
- 내용
- 안녕하세요.
얼마 전, 아래의 내용과 같이 질문을 했었는데요.
제가 문제가 되는 이벤트 후 3주차 쯤 초기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겪어 불안하여 오라퀵을 5주차, 33일 차에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초기증상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증상들은 열, 임파선이 붓는 것 등이었는데,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저처럼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초기증상으로 봐야할까요?
이 경우 5주차 오라퀵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로 판단해야할까요?
또 종합적으로 판단해보실 때, 제가 더 HIV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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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아래의 내용으로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당시 선생님이 괜찮을거 같고 괜한 걱정 안하고 검사도 안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마음을 좀 놓고 검사를 하지 않으려던 차에.. 해당일이 있고 1주일 정도 된 시점에서 요도염? 전립선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괜히 또 에이즈 걱정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도 끝 쪽이 따갑고 성기가 좀 뻐근하고 잔뇨감을 최근 느끼고 있는데... 사실 전에 요도염도 한번 전립선염도 한번 경험해보고 치료를 받아 본바 있습니다..
저러한 염증 증상이 있으면 에이즈 검사도 해봐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이것이 전에 있던 증상에서 이어져 발생한 것일 뿐 제가 아래서 기술한 상황과는 관계가 없는 것일까요ㅠ 지난 번 질문한 상황에서 성기 쪽 작은 상처와 젖은 수건의 청결성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하네요 자꾸...답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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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 드리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몇일 전.. 마사지를 해주는 곳에 갔다가 손으로 여성이 오일을 이용해 사정시키는 것을 받았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ㅠ 제 성기 요도 아래쪽 끝 부분이 약간 상처처럼 벌어지는 구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좀 발기가 되면 좀 더 벌어져서 때론 상처처럼 빨갛게 되고 따가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엄청 큰 상처는 아니지만 살짝 벌어진게 보이기도 하는데 그날도 조금은 빨갛게 피부가 노출은 된거 같습니다 ㅠ
여성의 질액에 접촉이나 이런건 없었고 입으로도 안 받았습니다. 손으로만 사정을 하긴 했는데... 사정 이후 그 여성이 젖은 수건과 휴지로 제 성기를 닦아 주었다는 것이 걱정됩니다.
그 젖은 수건이 깨끗한 건지도 모르겠고 거기서 재활용해서 그냥 사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약 다른 남성 혹시라도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의 정액이 그 수건에 묻었고 제 성기의 작은 상처로 흡수됐을 가능성은 있지 않았을까..라는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 또 오일에도 에이즈를 유발할 정액이 섞여있는데 ㅠ 상처로 흡입되었지 않았을까 걱정했습니다 ㅠ 그래서 찝찝하여 바로 샤워를 하면서 성기를 깨끗히 씻었습니다...
포비아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후회하고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감염 가능성이 어느 정도가 될지 궁금하고 ㅠ 제가 검사릉 받아야할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선생님...감사합니다..
제가 기술한 경우라면 에이즈에 감염될 위험이 클까요 ㅠ 도와주세요...
- 답변 등록일
- 2017-08-10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발열과 임파선종대는 비교적 HIV의 보편적인 증상이 맞으나 비특이적이고 실제 HIV감염에 의한 경우는 상당히 드문 편입니다. 증상때문이라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감염될 만한 상황도 아닌 듯 하구요.
5주 오라퀵음성은 대략 92% 내외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