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질문이 있습니다.

에이즈 pcr검사를 1년이후 받았을때 위음성 가능성이 있다고하셨는데
많이 드문 현상인가요? 대략 1000카피는 유지된다고 들어서 그정도라면 검출이 가능할것같아 의아하네요..

그리고 에이즈 pcr검사는 4주경이 바이러스피크라 가장 검사에 적절한 시기라하셨는데 대략 8주차에 받으면 좀 신뢰도가 떨어질까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HIV 항체가 양성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RT-PCR검사를 해보면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대략 3% 정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나 2형 HIV에 의한 경우들이 포함되어 그럴 지도 모르겠구요.

바이러스수가 가장 높은 수치가 되는 시기는 보통 4주경이고(수십-수천만 카피) 그이후 서서히 감소되어 1년 정도 경과하면 가장 낮은 수치(안정점)으로 보는 데 대개 1000카피 내외 수준이 됩니다. 그 이후에는 다시 서서히 바이러스가 증가해서 8-10년 지나면서 바이러스수가 증가해서 면역결핍증으로 진행되게 되고 구요.

8주정도에 치료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면 바이러스수가 그리 많이 줄지는 않을 시기여서 신뢰도하락은 크지 않습니다. 그보다 8주차면 항원항체검사로도 충분히 검사가 가능하니 굳이 RT-PCR을 할 이유가 없다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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