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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8-08

조회

2,078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친절한 답변 항상 감사드립니다

1. 타병원에서 키트검사를했는데 간호사분이 제 검사키트를 다루면서 '에구구' 이러더니 옆 간호사가 '왜그래~' 이러는 걸 들었는데 키트검사에 지장을 줬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혈액이 소량이라던지 등등의 변수 걱정입니다)이상한 질문이지만 혹시나해서... 갑자기 걱정이됩니다

그리고 제가 소변 검사 후 마이코플라즈마를 치료중인데 전립선염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증상이 비슷한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가끔 차를 타고 가다가 엉덩이 부분에 압력이 가해지면 소변이 나오는듯하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고, 소변을 보다가 회음부? 부분에 근육통 같이 찌릿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소변이 나오는듯한 느낌은 근래에 자주 경험하다 다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찌릿한 통증은 2~3번 정도이고 시기는 1년 이내로 되는것 같습니다.

2. 제가 만약 전립선염이라면 증상이 이렇게 간헐적으로 나타날수있나요?
3. 전립선염이라면 완치가 가능할까요?(세균성,비세균성, 만성 등 종류도 많아서 걱정입니다...)
4. 만약 마이코플라즈마와 같은 균이라면 지금 먹는 약들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할까요?
5. 제가 아직 미혼인데 출산이나 결혼생활에 문제가 없을까요?
6. 전립선에도 균이 있다면 요도염약을 복용중에 자위를 한다면 요도에서 사라져가던 균들이 정액 때문에 다시 요도에 생길 수 있나요?(약을 한 번 먹었는데 다시 검출되었습니다)
7.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패혈증?도 유발한다는 글도 봤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자꾸 비뇨기과적인 질환이 생겨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아직 30대 초반에 미혼인데 걱정이 떠나지 않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7-08-0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C에 선명한 한줄의 반응선이 생겼고 T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키트검사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고 결과도 이상없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2. 전립선염이라면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3.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으나 종종 후유증 같은 증상이 남거나 간헐적으로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마이코플라즈마는 적절한 항생제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5. 방치해서 심한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출산이나 결혼생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6. 그런 경우는 생기기 어렵습니다.

7. 노약자들이 감기에 걸린 뒤 폐렴으로 진행해서 사망하는 경우와 유사한 걱정입니다. 철저히 치료후 반복적으로 세균을 검사해서 완치와 재발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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