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포비아
제목
포비아로써 상담드립니다.
등록일
2017-07-29
조회
2,433
내용
저는
6주전 노콘 국내 태국 마사지업소 질내사정
10일전 동업소 키스및 구강성교(3분)을 진행하고
극심한 포비아에 빠져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올려주신 여러가지 의견을 살펴보았고
매춘부와의 1회관계로 걱정하는건 로또한장사고 걱정하는거랑 똑같다.., 희박하다등등의 여러가지 고견을 듣게되었습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에이즈 검사받기가 너무두렵다는겁니다.

예를들어 에이즈 검사를 생각안하고 지워버렸을때는
아무생각이 안듭니다 너무 평온하고 일상이 여유롭고 행복합니다.

허나 에이즈 검사를 생각했을때는
너무나도 불안하고 생각하는게 제가 리뉴에서 항원항체받으면 양성입니다라고 듣게되는것만 상상하게 되고
오라퀵으로하면 오라퀵두줄 나오는 상상만 하고 서울시 신속검사받으면 신속검사에서 두줄나오는 상상만듭니다
식은땀이 저절로 줄줄흐르고 미칠듯한 불안감에 도저히 몸둘바를 모를정도이며 일어나면 머리가 어지럽고 공포와 두려움 절망이 저를 사로잡습니다.

정신병에 걸린거 같습니다.

원장님 이경우저는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찾기위해서 원장님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게 좋을지
아니면 차라리 이 희박한 가능성때문에 너무고통받지말고 모든걸 잊는게좋을지.

어떻게해야할까요 제눈앞의 현실을 마주해야할지 이대로 영영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장님의 소중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지금 믿을분이라고는 원장님외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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