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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여기까지만봐주세요
제목
원장님 질문이요~
등록일
2017-07-25
조회
3,346
내용
이런 경우도 있을까요
1.구강성교로 인해서 아주 보이지 않는 출혈이 요도에 유입돼서
감염이 되었는데 바이러스 농도가 너무 낮아서 항원이나 항체가 늦게 형성ㄷ되어서 4주항원항체검사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을까요
태국여성에게 오랄만 받았는데 그 여성이 치아교정을 하고 있어서
포비아에 빠졌습니다.
2. 다량에 침에 소량의 보이지 않는 혈액이 섞이면 거의 희박하다고 하셨는데 그 소량에 피에서 바이러스가 농도가 높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3. 생각해보니 또 다른 감염경로가 의심됩니다. 콘돔삽입 후에 힘들어서
다시 구강성교 받는 걸로 바뀌었는데 그때 여성이 제 콘돔을 빼줬습니다.
그렇다면 손에 극소량의 질액이라도 묻었을텐데 그 손으로 제 성기를 만졌습니다. 직접적으로 요도에 접촉은 없었던 것 같고 손과 구강으로 다시 제 성기를 애무했습니다. 그 손에 있던 극소량의 질액이 침과 섞여서 요도에 유입됐을 때 이 경우도 감염 희박하겠죠?ㅜㅜ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4.사정은 밖에다가 했는데 바이러스가 유입돼도 사정은 밖에다 해서 유입된바이러스도 정액과 함께 다시 나오진 않나요...?
5.침이 그렇게 hiv균을 희석을 잘 시키나요?
하...별에별 생각을 다하게 되네요 항상 이상한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7-2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감염되기 어렵고, 만에 하나 감염되면 4주 항원항체검사에서 놓칠 가능성도 상당히 낮습니다.

2.5. 침은 저장성 용액이어서 삼투압차이로 HIV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고, 침에 포함된 몇가지 효소들이 HIV가 복제되거나 감수성있는 세포에 부착되는 것을 강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량의 침에 소량의 혈액이 있고 바이러스 농도가 높아도 감염이 어렵습니다.

3. 약간의 질액은 비교적 빠르게 마르면서 감염력이 소실됩니다. 현실적인 가능성은 0으로 생각됩니다.

4. 약간이라도 요도에 묻은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효과는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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