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이준ㅇ
제목
정말 무섭고 죽고 싶습니다…
등록일
2024-01-06
조회
1,198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용서받지 못할 짓이라는 건 알지만, 외로움을 못이기고 처음으로 간 일본 여행에서 풍속점을 갔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매독이 유행 중이라는 걸 듣고 너무 무섭습니다…
잠복기 이후 검사는 무조건 받을 거지만, 기다리는 동안 너무 무섭고 순간의 욕망에 못이긴 제가 너무
쓰레기 같아서 죽고 싶습니다..
우선 저는 가다실 9가를 몇년전 접종을 끝낸 상태입니다…
이번에 2일간 연이어서 총 두번 방문 했는데
첫번째는
상대 여성분과 서로 깨끗이 씻고, 가글도 한 이후에 오랄으로 10분, 서로 성기를 비비는 것을 10분정도 했습니다…
귀두 부분은 손으로 잡고 있었기에 닿지 않았지만, 콘돔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이외에 것은 하지 않았고 (키스 애무 등등)
그대로 사정 이후 씻고 끝났습니다.
두번째는
다른 윤락여성과
중요부위를 알코올 소독 이후, 콘돔을 끼우고
콘돔을 낀 상태로 오랄을 받고, 이후 콘돔을 교체 한 뒤 착용한 상태로 삽입 후 사정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이외의 것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풍속점에서 일을하는 여성과 관계를 했다는 점에서 특히나 매독이 유행이라는 점에서
너무나도 무섭고, 후회되고 죽고싶습니다…

36시간 지난 시점에서 급하게 독시사이클린 200mg를 처방받아서 먹었습니다..

1. 각각의 성병 확률이 어떻게 될까요…(매독, 등등)
2. 또 잠복기간을 피해서 언제쯤 빠르게 검사하는게 좋을까요…
3. 검사 전 현재 제가 뭔가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4. 성관계는 앞으로 얼마나 중지하는게 좋을까요?

이런 질문 올려서 죄송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4-01-0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 HIV는 수억 분의 1쯤, 매독은 수십만 분의 1쯤, 헤르페스나 요도염은 수천 분의 1쯤, HPV는 수백~수천 분의 1쯤 될 것 같습니다.

2. HIV와 매독위주면 빠르면 4주정도에 해볼만 합니다. 4주에 음성이면 HIV는 95%, 매독은 80% 정도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3. 현상황에서 특별히 하실 건 없을 듯 합니다.

4. HIV는 6주의 항원항체검사, 매독은 12주의 항체검사에서 음성시 확진입니다. HPV나 헤르페스는 검사로 감염되지 않았음을 확정하긴 어려운 편으로, 적당한 기간까지 지켜보다 타협해서 검사하고 관계를 하시는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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