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유연재
제목
원장님, 에이즈 양전 질문있습니다.
등록일
2017-07-19
조회
12,410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제가 지금으로부터 약 9주 하고 3~4일전 잠깐 만났던 남성분과 항문성교를 한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콘돔없이 그분께서 제 몸에 사정을 하였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지내고 있다가 문득 에이즈걱정이 되어 6주에 보건소에서 신속검사를 하였고 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그런데 12주가 정확하다고 하시어 12주까지 기다리고 있기는하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계속해서 검사를하게되네요..
8주 보건소 신속 역시 음성/ 8주 병원에서 항원항체 검사 음성/ 9주 보건소 신속 음성
이렇게 결과가 나왔는데요.. 아직도 미칠듯한 포비아로 고통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특별한 초기증상은 보인적 없구요. 스트레스르 인해 설사를 지속하는건 아니지만 잠깐 한적이 있었으며, 구내염이 7주 이후로 하나가 생기면 또 하나가 다른곳에 생기고 지속이 됩니다.

질문입니다.

1. 12주후에 검사시 양성으로 나올 수 있는 확률이 어느정도 될까요?

2. 8주차 병원 항원항체 검사시에 편도선이 부어서 항생제 계열의 약을 복용을 이틀정도 하고있었고 그 복용 중에 검사를 하였습니다. 혹시 이 항생제 때문에 위음성으로 나올수 있을까요?

3. 항문성교 같은 위험한 성교는 12주 이후에도 양성으로 바뀔수 있다하던데.. 6개월 1년 2년까지도 지켜봐야 하나요?

4. 지금 현재 구내염이 계속 납니다. 너무 걱정이 되는데.. 에이즈로 인한 구내염은 아구창이라고 불리는 칸디다증 구내염이라고 하는데. 저는 원래 아프타성 구내염이 잘 나는 편이긴 합니다. 에이즈 증상으로 봐야 할까요?

5. 8주 항원항체 검사는 신뢰도가 있는편이라고 하던데. 45일쯤이면 항원이 모두 소멸되서 8주에 한 항원항체검사는 그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며 일반 항체검사와 다를바가 없다는 바를 들어서요.. 사실인가요? 8주에는 항원이 소멸되어 발견이 되지 않고 있다고해도 백혈구 속에 숨어서 8주에 하는 항체항원검사는 무용지물이라 하던데.

너무 바쁘시고 번거로우시겠지만 소중한 답변 달아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포비아 환자분들의 걱정을 덜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17-07-1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상대방이 감염자일 확율x1회 항문관계로 걸릴 확율x8주 항원항체검사가 놓쳤을 확율이 모두 일어나야 하니 굉장히 낮은 확율입니다.

2. 항생제에 의해서 HIV항원항체검사가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3. 12주 검사면 감염되지 않은 것을 확정할 수 있고 6개월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4. 에이즈나 HIV초기증후와는 무관한 증상같습니다.

5. 대신 혹시라도 항체가 늦게 생기는 경우라면 항체검사가 못잡을 항원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어쨋거나 항원항체검사가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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