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다름이 아니라 에이즈걱정에 이렇게 문의를 드리는데요.

22일전에 한 여성과 성접촉이 있었는데 약 4~5회 가량 삽입을 하였고
질속에 머문 시간은 대략 10초 내외였던것 같습니다. 사정은 하지않고 잠깐 삽입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2~3분 정도 그냥 누워있다가

여성에게서 다시 오랄을 받고 사정하지 않은채 소변을 보고 샤워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여성이 생리가 끝난 직후라 아직 질속에 미량의 생리혈이 남아있지 않았나 싶은
걱정이 듭니다.

다음날 여성에게 오라퀵을 해보았는데 음성이 나왔는데
오라퀵은 더 시간이 지나야 정확하다고 해서 이만저만 걱정이 많네요.

잠깐의 질삽입 후 10분 정도 있다가 소변을 보고 성기를 샤워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혹시라도 생리혈이나 질분비물이 성기에 접촉되어
감염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제 성기에는 상처도 없고, 포경수술도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질속에서 성기를 뺏을당시에 성기에 혈액의 흔적이나 질분비물의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는데....

혹시라도 10초 정도라는 짧은시간에라도 미량의 생리혈이나 질분비물이
귀두를 통해 요로로 들어간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정말 심란하네요.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일단 상대방이 항체검사해서 음성이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상대방이 근래에 감염되어 님에게 감염시키고 항체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는 상황은 실제로 일어나기 어려운 희박한 확율에 가깝구요.

또한 10초정도의 삽입으로 감염될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아주 희박하니 굳이 검사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하고 털어버리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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