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걱정

제목

걱정입니다.

등록일

2017-07-12

조회

2,070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오늘 출근길에 배가아파 전철역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전철역 화장실 좌변기칸에 들어가서 큰 일을 보구나서 바지를 올리려고
일어서게 되었는데요, 일어서면서 제 엉덩이부분이 변기칸막기부분에 닿았습니다.
살이 그 벽면에 닿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걱정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1. 만약 저보다 먼저 좌변기칸을 사용한 사람이 에이즈환자라고 가정을 하고
에이즈환자가 혈액이나 정액을 변기칸막이부분(제 엉덩이 살이 닿은 부분)에 묻혀놓았다고 가정을 한다면, 제 엉덩이가 그 칸막이부분에 닿았으니 칸막이부분에 묻은 혈액과 정액이 제 엉덩이에 묻어 저는 에이즈감염가능성이 있나요???
엉덩이 살에 묻은 정액이나 혈액이 엉덩이를 타고 흘러 항문부위로 스며들어갔다고 가정을 하면요
충분히 감염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2. 걱정이 됩니다.
변기 칸막이부분에 묻은 정액과 혈액이 엉덩이에 묻어, 항문속으로 스며들어가서 에이즈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을까요??????
걱정이 크네요 원장님 ㅠㅠ

답변 등록일

2017-07-13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칸막이부위에 감염자의 혈액이나 정액이 마르지 않은 액체상태로 존재할 가능성도 사실상 거의 없을 듯 하고 만에 하나 그렇다고 해도 상처없는 엉덩이살에 닿아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벽에 정액을 묻히면 대부분 벽을 타고 흘러내리고 미량이 남을 텐데 점성이 있는 액체여서 흘러내려 항문에 닿는 일은 생기지 않을 듯 합니다.

2.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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