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리뉴대박

제목

선생님 질문입니다.

등록일

2017-07-08

조회

6,743

내용

1.선생님께서 남성의 에이즈 감염은 삽입후 20~30초이내에 결정된다고 하셨는데 성기에 상처가 없는 경우에는 그리 가능성이 크지않다 봐야하나요? 눈에 보이는 상처는 없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없는데도 20~30초만에 그렇게 다량의 바이러스가 들어갈 여지가 충분한것인가요?

궁금한건 질내사정 할때서야 요도구멍이 크게열리고 질액이 들어갈 여지가 생기는거같은데. 상처가 없다면 감염자체가 쉽지 않은거 아닌가요? 선생님께서 대부분의 답변에서 질내사정여부는 고려여부가 아니라고 하셔서요.

2. 성교중에 요도에 상처가 날수도 있나요? 요도근방이 따끔따끔거려요. 근데 육안으로 보이는 상처는 없습니다

3. 진주성 구진이나 제가 볼수없는 혹은 상처로 인식하기 힘든 미세한 상처가 에이즈 감염에 큰 영향을 줄까요?

4. 외국인들 입국할때 에이즈검사하나요? 마사지업소에서 일할려고 입국하는 여성들이요.

5, 마사지 업소에서 동남아 외국인 매춘부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노콘이였고 삽입시간은 2분정도 삽입후 성기에 상처는 없었습니다.(육안으로 볼수있는) 관계맺은지 19일정도 경과했는데 별다른 이상증세도 없습니다.
이전에는 노콘돔으로 성교를 맺어본적은 없습니다. 이번이 처음입니다.
선생님 이경우 오라퀵으로라도 확실히 검사하는게 맞겠죠? 선생님은 대략 확률을 어떻게 보시나요?

6. 선생님 2천분의 1이라면 극히 희박한 확률 아닌가요? 첫번째 질내사정 경험으로 에이즈에 걸린다 이거는 정말 재수가 없으면 발생할일이 없는거겠죠?

미치겠네요. 죽고싶네요 하..

답변 등록일

2017-07-1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3. 기본적으로 사정여부와 관계없이 요도점막으로 노출될 수 있고 관계한 시간에 비례를 해서 감염확율은 증가하고 성기에 상처가 있다면 그정도에 따라 확율이 높아지는 식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볼 수 없는 미세상처라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듯 합니다.

2. 성교중에 미세한 찰과상 같은 것이 요도점막이나 성기피부(특히 얇은 귀두인근)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그런 목적으로 입국한다면 HIV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증명서류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상대방이 감염자일 확율을 포함해서 대략 500만분의 1 정도로 봅니다.

6. 실제 감염자를 만나기도 어렵지만 1회의 관계로 걸릴 확율도 낮습니다. 그래도 세상사람들이 무수히 많은 성관계를 하면서 살아가면서 꾸준하게 감염자가 생기는 것이고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는 것과 유사하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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