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두달정도 매일 관계를 가진 여자 친구가 오늘 헤르페스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본인도 모르고 있었다가 제가 PCR에서 가드네렐라가 나와서, 여자친구에게도 해보라고 했더니 PCR에서 나온 겁니다. 여자 친구는 7~8개월 동안 성관계가 없다가 저와 다시 관계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 만나기 전까지 헤르페스 음성이 확실하구요.(피검사)

너무 걱정되서 며칠전에 정액PCR과 헤르페스 키트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3개월뒤에 다시 검사를 해봐야 알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20년동안 전혀 헤르페스 증상 같은걸 모르고 지냈고, 질염 때문에 산부인과 두세번 간것 말고는 없었답니다.

1. 여자친구 결과가 HSV type II IgG 양성(1.23) 인데요, 양성 판정이 1.1이상일때 라고 나옵니다.(>=1.1) 수치가 높지 않으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전염력이 낮다고 볼 수 있나요?

2. 무증상에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낮다고 하던데... 이런 경우에 제가 감염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은가요? (1년동안 성관계시 10% 확률 이라고 하셨던데.. 그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어리석은 질문이긴 하지만,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고 싶습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 항체수치가 낮다고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낮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2형 헤르페스감염자가 무증상상태에서 꾸준히 1년간 관계하면 감염된 여성-->남성으로의 전염가능성은 대략 4%(남성-->여성의 확율이 10%) 정도입니다.

1회의 관계에서 감염될 확율은 어찌보면 미미한 편일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시간이 경과후에 다시 검사해보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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