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김명진
- 제목
- 감염 가능성에 대한 여부 질문드립니다.
- 등록일
- 2017-07-04
- 조회
- 3,040
- 내용
- 안녕하세요? 원장님
문의드릴것이 있어 글 남깁니다.
6월 26일경에 술에 취해 변의를 느껴 주거지 근처 관리사무소의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았는데요.
휴지가 없었는데 좌변기 뚜겅위에 물티슈가 한장 놓여 있더라구요.
만져보니 물티슈위에 정액같은 미끄덩한 액체가 묻어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라 그 티슈로 뒤를 닦았는데요.
다음날 술이 깨고나니 그 액체가 에이즈균이 있는 정액이 묻어있는 물티슈면 어쩌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후천성 대장 증후군이 있어 설사를 자주하고 항문을 자주 닦아 항문에 상처가 종종 나서 피
가 묻어나오는 때도 있습니다. 그 상처속으로 그 정액같은 미끄덩한 액체가 들어갔으면 어쩌나 걱
정이 많이 됩니다.
질문할 것은
1. 위와 같은 상황에서 에이즈에 감영될 가능성이 있나요?
2. 6월26일날 벌어진 일인데 에이즈 검사를 받는다면 몇일째가 지나서 받는 것이 정확한가요?
3. 만약에 에이즈균이 들어있는 정액이라면 체외로 나와 상온에서 에이즈균 생존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너무나 걱정이 되서 문의드립니다.
이전에도 한번 리뉴에서 HIV항원항체검사를 받은적도 있어서요. 그때는 정상이었습니다.
원장님의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등록일
- 2017-07-05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감염자의 정액일리 없을 가능성이 농후하니 현실적인 감염가능성은 없을 듯 합니다. 최악을 가정해서 정말 감염자의 정액이 흥건히 묻었고 항문에 접촉했다면 대략 0.09% 정도의 확율일 듯 하네요.
2. 4주 경과해서 항원항체검사를 받는 다면 99% 신뢰가능합니다. 그이상의 신뢰도를 희망하면 아에 12주 지나서 확진검사를 받는 편이 나을 듯 하구요.
3. 정액이 완전히 마르기전까지는 감염력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봐야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