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조기양
제목
유레아플라즈마 관련 재질문
등록일
2017-07-04
조회
2,428
내용
안녕하세요 어제 유레아플라즈마 관련해서 에이즈포비아가 생겼다고
질문드린 사람입니다

선생님께서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PCR검사를 받으신 것이 맞는 듯 합니다.

2. 무증상감염이 가능합니다.

3. HIV감염확율은 아주 희박해서 설사 10배의 확율이 올라간다고 해도 여전히 걸리기 어려운 희박한 확율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구요.

또한 무증상감염은 보통 요도염보다는 전립선염쪽에서 흔하니 향후에 정액이나 전립선액을 검사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런 경우라면 HIV감염확율의 증가와 별 연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답변을 주셨는데요..

재질문 드리겠습니다

1. 저는 요도쪽을 솔로 검사해서 유레아플라즈마와 가드넬라 진단을 받았는데 이게 요도에서 균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 전립선에 균이 있을 수도 있단 말씀이신지요?(즉 전립선에 균이 있더라도 소변을 누는 과정에서 요도입구쪽에도 균이 발견될 수 있다는 말씀이신지요?)
2. 지금 열흘 정도 기관지 쪽에 가래가 끓는 거 같고 가끔 가침 증상 그리고 3일 전부터는 몸도 찌뿌둥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열이나 설사 증상은 없구요ㅠ 이거 초기증상이 아니라고 봐도 될까요?
3. 선생님께서는 수년동안 다양한 환자를 보셨을 것 같은데 윤락여성과 1분 정도의 짧은 무콘돔 관계로 감염된 사례를 보셨는지요?
4. 선생님께서는 1/2000의 확률을 말씀하셨는데 전문가가 쓴 신문기사 같은 걸 보면 0.1-1%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것이 진짜 확률인지.. 선생님께서 상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낮게 나온 통계를 말씀하시는 건 아니신지ㅠ
정말 미치겠습니다 잠도 잘 못자구요ㅠ 답변부탁드립니다 선생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7-0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전립선에서 스며나온 분비물이 요도로 나올 수 있어서 검체를 요도에서 얻었다해도 꼭 요도의 감염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2. 가래와 기침 등은 HIV초기증후로 보기 어렵습니다.

3. 그런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4. HIV의 감염확율은 문헌마다 틀리긴 하나 가장 널리 인용되는 것이 미국 CDC통계이고 0.05%로 기술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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