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주사기
제목
주사 맞은 후 극심한 걱정
등록일
2017-07-01
조회
1,938
내용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나서 생긴 극심한 포비아로 몇가지
여쭙고자 문의 드립니다.

1. 주사실에서 감염자가 테러의 목적으로 병원에서 포장을 미리 까놓은
주사기에 혈액을 고의로 접촉시킨 후(스스로 찌른다던가, 가져온 혈액을 묻힌다던가, 소량 채혈 등)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게 하여 감염이 일어난 사례가 있나요?

2. 위의 상황에서 위험성은 어찌되는지와 필요한 검사와 시기를 알고 싶습니다.
혈액이 매개인 경우 성관계보다 검사판별 시기가 앞당겨지는 걸로 앞선 글에서 확인한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정신상담이 필요하다고 여겨질지 모르시겠지만 제 성격상 너무 신경이 쓰여서
힘듭니다. 게다가 저 병원이 비뇨기과란 점도 맘에 많이 걸리고요

간호사가 포장안된 주사기를 바로 꺼내서 약을 투여할때
그냥 포장만 뜯은 새 주사기라는 말만 듣고 그 당시에는 안심했으나
집에와서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보니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 병원이 포장을 미리 뜯어논다는 걸 알고 접근한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 정신병 걸릴 정도로 힘이 드네요...

빠르게 검사받거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습니다.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가 선생님

답변 등록일
2017-07-0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국내에서는 그런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감염된 주사기에 찔리는 사고로는 대략 0.3% 정도의 감염확율이 생깁니다. 검사시기는 사고직후에 검사해서 기존의 감염이 없는 지 확인하고 6, 12주에 항체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괜한 걱정이신 듯 하고 검사를 받으실 상황은 아닌 듯 하니 안심하세요.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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