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홍익이

제목

항원항체 4주 검사

등록일

2017-06-30

조회

3,210

내용

안녕하세요.

매번 상담 글만 보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의심 상황 후 4주하고 3일 되던 날 보건소에서 항원 항체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왔습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는 결과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그런데, 스테로이드 성분이 면역 반응을 멈추게 한다는 글을 보고 심란해서요...

어깨하고 팔쪽이 좋지 않아 의심 상황 전주부터 매주 1주일 간격으로 '뼈주사'라고 하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3지 있는데요.

첫번째, 스테로이드 주사가 면역력을 떨어트린다고 들었는데, 처음 맞은 경우에도 적용이 되는 건가요?

두번째, 스테로이드 주사를 3번정도 1주일 간격으로 맞았는데,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항원항체 4주 검사의 신뢰도가 제 상황에서는 의미가 없는건가요?

(게다가 B형 간염 보균자라...더 신경이 쓰이네요...)

세번째, 콘돔은 사용하였지만 사정 후에 피스톤 운동이 좀 더 있었습니다.

상대의 성기 굵기가 많이 얇은 편이었어서 콘돔 사이로 정액이 흘러나왔을까봐 신경이쓰여서요...

정액이 공기에 노출되고, 러브젤과 섞이면 hiv 바이러스가 감염력을 잃게 되는 게 맞는 건가요?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만큼 신경이 많이 쓰여서 글 올려봅니다...

제 글을 이렇게 봐주시고

저와 비슷하게 힘들어하는 분들의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7-0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스테로이드를 고용량으로 장기간 맞는 것이 문제가 되고 일반적인 병의원에서 처방하는 용량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2. 검사결과는 충분히 신뢰하셔도 됩니다. 걱정마세요.

3. 정액이 공기에 노출되어 마르거나 러브젤과 섞여서 희석된다면 감염력은 감소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