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일상생활
제목
심리상담을 받았습니다
등록일
2017-06-23
조회
2,113
내용
안녕 하세요 선생님

일상생활에서 hiv 감염이 걱정이 되어 걱정입니다
최소 4주가 지나야 검사가 가능해서 불안한 마음에 예방협회에 전화도 해보고 질문글도 올렸습니다

1주일전 집에 와서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었는데 팬티 안쪽에 혈액이 한방울 정도 묻어 있던게 혹시나 하고 걱정을 하다가 포비아 생겼습니다

그날 체해서 손을 따기는 했으나 그게 제 혈액인지 다른 사람의 혈액이 제 손에 묻은후 제 성기 요도입구에 묻었는지는 확인이 안되서 이 내용으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예방 협회에서는 만약 다른 사람의 혈액이고 그 사람이 감염인이라면 감염의 위험이 있으나 성관계에서만 감염이 되는 질병이니 일상생활에서는 걱정 하지 말라는 다소 모호한 답변을 들었고

정신과 심리 상담을 받았는데 예방 협회의 답변에 조금더 보태자면 감염인의 혈액이나 정액 질 분비물로 감염이 되려면 몇분이상 성접촉에 의해서 면역력이 이길수 없을만큼의 밀도나 많은양의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가야 감염이 되는 경로이고

만에 하나 그것이 감염인의 혈액이라도 직접 관계시 요도 입구에 대량으로 묻은것도 아니고
어딘가에 묻은 혈액이 제 손에 묻엇고 다시 요도에 닿았다는 가정이라면 벌써 두세번의 간접접촉이
고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도 있었고 혈액이라는 것이 어떤 물체에 닿으면 쉽게 마르고 굳는 성질이 있는데다가 혈액 한방울 정도가 요도에 닿았다고 해도 팬티에 묻을 정도라면 요도에 흡수된 양도 현히 적을테니 감염이 될리가 없고 그 과정이면 벌써 사멸했을것이고 감염될 정도로 많은양의 혈액이라면 점성이 있어서 느꼇을 것인데 걱정 할필요가 없다

그런식으로 감염이 된다면 벌써 인류의 대부분은 감염인 일것이고 대물림이나 의료사고가 아니라면 100% 성관계에서만 감염이 된다고 생각하고

4주 검사하면 6주 받아야 안심이 되고 6주 받았으니 12주까지 받아야 완전 안심이다는 생각이 들것이고 혹시 검사가 잘못 되진않았나 의심이 되고 그러다 보면 다른 일상에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평생 검사나 포비아에 빠져들것이니 검사도 필요 없고 맘 편히 먹고 일상으로 돌아가라고 하시고 이런 포비아로 한해에 10명 정도는 상담을 하는데 걸린 사람 하나도 없었다

걱정 말라고 하셨는데 정신과 선생님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전문의 이시기때문에 여쭤 보자면 제가 기술한 내용에 오류는 없고 검사 없이 일상으로 돌아 가도 되겠고
콘돔 없는 성관계가 아니라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없나요?
답변 등록일
2017-06-24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님이 기술하신 내용에 별다른 오류가 없습니다. 속시원하게 잘 설명들으신 듯 하니 잊으시도록 하고 검사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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