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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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PCR검사
제목
선생님 안녕하세요
등록일
2017-06-21
조회
2,405
내용
RT-PCR 검사가
항원이나 항체 생성 이전에 RNA?를 추출해서 하는 검사라 하시는데요
선생님 글로 보아하니
4-11일 즉 11일 이후에는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검출이 된다 하시는걸 보았습니다
그럼 11일을 배재하고 12일 또는 13일의 RT-PCR검사의 신뢰도가
선생님 말씀처럼 2형 HIV는 없다시피 하니 무시하고
다른 검사 방법인 항체검사나 항원항체검사의 몇일차와 유사하다 보면될까요
그리고 선생님의 글로 짐작하여 보면 비용을 떠나 상당히 정확한 검사인듯 하고
최소 4주나 최대 12주의 포비아 생활에 비해 괜찬은 선택요인이 될거같은데
왜 보편화되지 않고 심지어 인터넷상의 전문가 분들도 잘 모르는지 궁금합니다
검색을 해보아도 PCR검사의 자료는 얼마 없어서 선생님의 견해를 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6-2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체감적으로 12-13일의 RT-PCR은 대략 3-4주 사이의 항원항체와 5-6주 사이의 일반 항체검사와 유사할 것 같습니다.

RT-PCR검사가 선별검사로 권유되지 않는 이유는 고가이고 높은 위양성의 가능성, 그리고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한 점 등이 꼽힙니다. 또한 RT-PCR만으로 완전히 감염을 배제할 수도 없어서 결국 최종항체검사가 필요한 점도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헌혈한 혈액의 검사용도(HIV와 C형간염)로도 널리 쓰입니다. 항체검사로도 확인되지 않는 HIV에 의한 수혈사고 이후 이용되고 있구요. 비싼 검사여서 개개인의 혈액을 검사하지는 않고 16-20명분의 혈액의 샘플을 섞어서 검사하고 반응이 나오면 다시 전수조사하는 식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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