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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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익명 상담
제목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자세한 상담 부탁 드리겠습니다.
등록일
2017-06-20
조회
4,573
내용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너무 불안하여 이렇게 또다시 문의 글 드립니다.

우선 불건전 관계는 5월 20일날 갖게 되었습니다.
남성이 여성에게 하는 구강 성교(커닐 링구스)를 하였으며 삽입 성교시 콘돔을 사용하였으나 사정후 성기가 수축되며 콘돔이 여성의 질내에 남은 상태로 제 성기를 뺏습니다.

약 일주일간의 불안과 공포감으로 지내다 너무 힘들어 우선 혈액 신속검사를 3주차에 실시하여 hiv-1, hiv-2 에 대하여 음성을 받았습니다.

또한 정확히 4주차(28일 차)에 Elisa 3세대 검사를 하여 hiv-1, hiv-2 음성을 받았으며 헤르페스 1,2형 또한 음성을 받았습니다.

4주차 Elisa 검사와 동시에 이비인후과 방문 시 목의 염증과 편도선이 부었다고 검진받았으며 현재 목에 이물감이 계속 느껴집니다. 몸에 열감이 계속 있으며(측정시 36.5-36.9) 불건전 관계 4주차인 현재는 왼쪽 외이도(귓바퀴)를 만질시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며 목의 염증과 편도선이 부어서인지 왼쪽 귀에 불편함? 혹은 따끔한 증상이 동반 됩니다.

아울러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인지 혹은 정말 HIV감염 초기 증상인지는 모르겠으나 구강 건조 증상과 안구 건조증 현상도 함께 나타나면서 이비인 후과에서 처방해준 항생제의 효과로 설사 증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외관상 목 임파선이 부어 보이진 않지만 목젖 뒤 양쪽의 멍울이 느껴집니다.
(이것이 몸의 이상이 없어도 손으로 짚어볼 시에 원래 느껴지는 것일까요? 만질시 통증은 없습니다.)
또한 겨드랑이의 화끈거림도 느껴집니다.

1. 현재 목 염증, 편도선 부음 증상과 몸의 발열감, 구강건조, 목젖뒤 멍울 등의 현상이 HIV 증상이라면 Elisa 항체 검사를 하더라도 항원과 항체의 결합으로 의해 검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나요?

2. 5주차에 HIV ag/ab 검사 즉 항원 항체 검사 시 음성을 받으면 감염이 아니라고 봐도 무방 할까요?

3. 현재 제가 격고있는 증상이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충분히 발생할 수 있나요?
(이비인 후과에서 긴장감, 두려움으로 인하여 맥박밎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온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타지 생활 중이라 이렇게나마 인터넷 게시판을 통하여 문의 드립니다.
최대한 상세히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6-2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초기증상을 한참 느끼는 중의 항체검사는 생성된 항체가 항원과 중화되어 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기증상이 사라지고 2-3주는 경과해야 대부분의 항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2. 5주차의 항원항체검사에서 음성이면 안정권으로 보셔도 되고 감염이 아닌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3. 불안 공포 등으로 수면과 음식섭취 등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가지 신체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성에게 오랄을 해준 것이나 콘돔관계후 뺄때 콘돔이 빠진 상황 등은 거의 감염위험이 없는 것으로 보이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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