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의심되는 성관계가 지난 10일 오후 5시경 있었고 제가 리뉴비뇨기과 홈페이지 글들을 읽어본 결과 화요일 4시까지는 검사를 받아야 그 주 목요일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더라구요.
두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1. 돌아오는 화요일 오후라고 하면 6월 20일인데 이 때 rt-pcr 검사를 받으면 정확하게 10일에 조금 모자란 9일+22시간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rt-pcr의 정확도가 궁금합니다.

2. 또한 제가 감염내과 전문의 분과 상담을 했는데.. 감염내과 전문의께서 "확률 희박하니 걱정하지말라, 다른 사람같으면 그냥 보냈겠지만 당신은 너무 불안해 하니까 pep처방을 해주겠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pep약물을 먹고 있는데 pep약물 복용시 rt-pcr이나 4주 경에 실시할 오라퀵 및 혈액검사 등의 위음성 확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나요?

3. 만약 2번이 맞다면 감염내과 선생님께서도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하셨으니, pep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하루라도 빨리 rt-pcr검사라도 받아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습니다. 미치겠네요.

선생님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거의 90%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2. PEP치료를 지속한다면 RT-PCR이나 4주경의 각종 항체검사의 위음성확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 같습니다.

3. 동성애나 윤락여성과의 무콘돔관계라면 고위험노출이고 이미 복용하기 시작했다면 그대로 복용하시면서 6주, 12주에 항원항체검사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하고, 고위험노출이 아니라면 가능성이 희박하니 PEP치료는 중단하고 검사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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