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포비아
제목
문의글 드립니다.
등록일
2017-06-15
조회
2,433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이렇게 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글을 씁니다.
의심 관계 후 18일이 지났으며 콘돔을 사용 하였으나 마지막 사정 후 콘돔이 질 안에 머문 채 성기를 뺏습니다. 제가 여자에게 하는 구강 성교도 하였음에 질액 섭취? 가 있다 생각 합니다.
엘라이사 검사는 17일째인 어제 하여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열 증상(지속적인 미열 37-37.5)이 사라지지 않으며, 갑작스래 오늘 구강 건조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면중에는 열로 인한 오한 증상 혹은 식은땀 증상도 없지만 출근 후 업무 및 일상적인 생활이 안될정도로 퇴근까지 hiv감염 증상과 관련 정보만 찾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결국 관련정보를 찾을때마다 긴장하는 느낌으로 가슴이 뛰며 온몸에 열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만... 또한 갑작스래 겨드랑이가 쓰라린 느낌이 들며 양팔이 저림 현상과 간헐적으로 피부를 찌르는듯한 따거움 현상이 납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이러한 현상을 겪을수 있는지 그리고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는 4주 6주 8주 동안 지속적인 elisa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만약 현재 증상이 HIV 감염 증상이라면 항체가 벌써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제가한 18일차의 elisa 검사가 유효성이 있을까요?

자세한 답변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6-15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콘돔을 사용한 성관계였고 남성이 여성의 성기를 오랄해주어서 감염된 공식기록은 없는 점 등으로 봐서 감염가능성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기술하신 증상들은 HIV만의 특이한 증상도 아니며 심한 긴장과 스트레스, 불안 등과 관련되어 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상황 같네요.

다만 HIV의 증상이라고 가정한다면 생성되는 항체는 항원과 중화되어 검출되기 어렵고 3세대 항체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는 평균기간은 22일 경이므로 아직 검사결과만으로 신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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