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불건전한관계(오랄은 콘돔미사용, 삽입은 콘돔사용)가 있었고, 20일후에 건강검진에서 hiv검사(항체검사일듯) 음성, 소변검사도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그 후(관계후 한달쯤 지나서) 성기주변에 불편함이 있어서 정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했는데 비세균성 전립선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1. 궁금한것이 비세균성은 딱히 원인이 없고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고 들어서, 혹시 hiv면역력저하로 인한 것인지
염려가 돼서요. 관련이 있는건가요?
2. 일반적으로 hiv급성증후군은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건가요? 아님 항체가 생기면서 일어나는 현상인가요?
3. 제가 20일 돼서 받은 hiv검사는 의미가 있는건가요? 신뢰도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쉽게 이해하면 의자에 오래앉아있거나 소변을 참는 습관에서 외요도괄약근의 이완이 충분하게 일어나지 않으면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하고 소변내 결정 같은 게 전립선에 침착되어 일종의 화학적인 염증이 유발됩니다. 전혀 HIV와 연관지을 필요가 없습니다.

2. 급성 HIV증후군은 면역력과 그다지 관련이 없습니다. 건강하던 아니던 감기에 걸리면 여러증상이 생기는 데 그때마다 심하게 오기도 하고 가볍게 오기도 하지요. 또 어떨때는 열이 많이 나기도 하고 몸살이 심하기도 하고 목이 많이 아프기도 한 감기처럼 다양한 증상경과를 보이는 것처럼 HIV도 그런 유사한 증상들을 다양하게 느끼는 것 뿐입니다.

3. 약간의 의미가 있습니다. 70% 정도는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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