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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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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병에 관련하여 여쭤봅니다 원장님...
등록일
2023-12-21
조회
1,073
내용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원장님.

약 7개월 전 의심관계 이후로 가끔 포비아에 빠지곤 하는데요
당시 콘돔을 착용하지 않고 10번정도의 피스톤 운동을 하고 그만뒀었습니다. 젤을 바른 상태였고 이성관계입니다.
관계 일주일 후 귀두에 붉은 반점같은게 생겨 비뇨기과 방문하여 소변검사 실시했고 다음날 아침 가드넬라가 검출되었다고하여 약 처방받아 복용했습니다.
Hiv는 12주이상 보건소 키트로 음성 확인했고 이후 매독이 가끔씩 포비아가 생깁니다.
성기부분 달 분화구같은 궤양은 확인된적 없고 아직까지 손이나 발에 매독진같은 반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궤양은 매독균이 침범한 부위에 생긴다고 하여 항문쪽은 확인한 적 없습니다. 성기쪽 수포나 사마귀같은것도 보이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문드릴점이 몇가지 있어 여쭤봅니다. 모든 가정은 상대방이 각 병의 감염자라는 기준입니다.

1. 2형 헤르페스나 HPV 관련 수포나 사마귀가 성기쪽엔 관찰된적 없는것 같은데 혹시나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 하여위의 상황을 토대로 2형 헤르페스, HPV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있을까요?

2. 매독의 경우 성기쪽 달분화구 모양의 궤양, 손이나 발바닥 매독진이 발생하지 않고 3기 혹은 신경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나요?

3. 궤양이나 매독진이 의심관계 7개월 후에도 발생할 수 있나요?

4. 매독진은 항상 크고 둥그런 모양의 발진이 양손이나 양발에 나는건가요?

5. 처음에 말씀드린 상황에 근거하여 다른 성병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있을까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항상 불안에 빠진 환자들 도와주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올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무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3-12-2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1. 무증상감염이 흔한 바이러스여서 감염확율이 없다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수천 분의 1 정도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이성애를 하는 남성에게 그런 경우는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봅니다.

3. 궤양이 7개월이후에 발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2기발진이 7개월후에 생기는 경우도 드물 것 같네요.

4. 손발바닥에 둥근 모양의 발진이 생기는 경우는 60-70% 정도이고, 팔다리나 다른 피부에 생기는 경우도 가능합니다.

5. HIV와 소변쪽의 성병은 없는 게 이미 확정된 듯 하고, 매독을 의심할 필요는 없는 상황 같습니다. 헤르페스와 HPV는 증상이 없는 상황에서 검사가 권유되지는 않는 편이니 좀 길게 이상증상이 생기는 가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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