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상담아닌궁금증
제목
상담이라기보다는 궁금증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등록일
2017-05-18
조회
32
내용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나름의 에이즈 관련 지식이랄까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러가지 글을 읽고 느낀 점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한국은 그렇게까지 에이즈가 많은 나라가 아닌 점, 그리고 소위 말하는
직업여성(매춘여성) 들의 경우 나름의 프로로서 자신의 몸을 관리할 것이란
점을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사실 실제 직업 여성들 중에 HIV 보균자의 비율은 많이 잡아도
1프로 내외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콘돔 없이 관계를 가질 때 여성에게서 남성에게 전염될 확률이 1000분의 1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업 여성들과 관계를 갖는다고 가정할 때 실제적으로 한번에 에이즈
걸릴 확률은 10만분의 1정도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더 낮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이정도 확률이면 사실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쪽이 더 높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경험담을 들어봐도 국내에서 문란하게 성관계를 가져서 에이즈에 걸렸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고, 동남아 쪽(한국보다 에이즈 환자의 비율이 훨씬 높은 국가)에서
문란하게 원정 매춘관광을 그것도 엄청 자주 간 사람의 경우 걸렸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간혹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선생님께서 보실 때 어떻습니까?
여러 사례를 접하시는 입장에 계실텐데 어떤가요? 제 생각이 맞나요?
국내에서 유흥업소에서 걸릴 확률은 희박하여 그런 케이스는 거의 없고 동남아 등 외국에서
걸려오는 경우가 환자의 대부분 아닌가요?

어디까지나 제 머리속에서 상상한 것이니 진위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서 궁금합니다.
실제 여러 사례를 접하신 선생님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제 생각이 큰 착각인지 아니면 크게 오류가 없는 맞는 생각인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5-1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국내 윤락여성의 HIV감염확율은 0.038% 대략 2500명중 1명이고 1회의 감염확율은 가장 흔히 인용되는 CDC통계로 0.05%도 본다면 대략 500만분의 1쯤입니다.

실제 감염된 분들은 동성애자가 가장 많고 그외에는 몇년간 여러명의 불특정다수(해외에서 성관계, 국내의 윤락여성이나 낯선 여성과의 원나잇 등)에서 걸린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HIV감염 같은 것은 신경쓰지 않고 지낸 분들이라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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