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선생님
- 제목
- 뭐좀여쭤볼게요
- 등록일
- 2017-05-11
- 조회
- 43
- 내용
- 위에서 내려봤을때 귀두 바로 밑 음경 왼쪽부분을 발기 후에 만져보면
딱딱한 아주 작은 뭔가가 만져지는데
이게 피부에서 만져지는게 아니라 해면체나 백막에서 만져지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음경조직 자체에서 만져지는 느낌이 나는데 음경암이나 이런건 아니겠죠?
발기전엔 아예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피하조직에서 나는 피지낭종같은건 아닌듯하고 앞서 말했듯 음경조직자체에서 만져지는듯한데
두렵네요
제가 만성전립선염을 2년이상 앓았고 귀두주변부가 시린증상이 있는데 대체 무슨문제 때문에
저런 딱딱한게 만져지는걸까요?
그리고 음경암이란게 검색해봤는데 귀두부에 몇주동안 없어지지 않는 궤양에서 부터 발전한다는데
저같이 음경조직자체에서 뭔가가 만져지는 경우는 없나요?
이 딱딱한게 예전부터 있었는지 아니면 근래에 만져지는건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거진 최근인 몇주전에 발견한건데 발기시에만 관찰되거든요
아주 예전부터 있었던 아무것도 아닌건데 지금에서 발견된건지 아니면 암과같은 큰병이
진행되는건지 걱정돼서 미치겠네요
마지막으로 이러한 암은 진행속도가 어찌될까요?
- 답변 등록일
- 2017-05-12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아마도 경화성임파절염(sclerosing lymphangitis)에 의한 증상을 느끼시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보통 과도한 성관계나 자위에 의한 물리적인 충격으로 임파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딱딱해지고 발기시 통증을 유발하지만 대체로 시간이 몇주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경암은 발기가 되지 않을 때도 만져지니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당분간 성관계나 자위횟수를 줄이시고 경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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