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카스
제목
HIV 감염 관련 질문 드립니다...
등록일
2017-05-07
조회
64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극심한 포비아에 휩싸여 있다가 우연히 여길 알고 들어와서 각 질문들에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걸 보고 저도 몇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결혼한 상태이며... 흔히 말하는 원나잇을 좀 하던 때가 약 9년에서 10년 전 쯤입니다
그 이후에는 뭐 지금 와이프 만나서 딱히 그런 문란한 행동을 했던 기억은 없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갑자기 목이 따끔거리고 약 40도 정도의 고열로
병원가서 감기로 진단 받고 약을 먹었는데요

약먹고 한숨 자니까 당일날 고열은 깨끗히 사라졌는데
지금은 37.1~37.3정도의 미열? 그런데 열나는 느낌은 전혀 없구요...
목에 약간 불편한느낌(이물감이라고 하나요)과 무기력증(?)같은게
이어져 인터넷에 찾아보다가 HIV 관련 글을 읽게 됐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에 모낭염도(온몸에 걸쳐서 나는건 아니지만 사타구니랑 배 허벅지 근처에 한두개씩) 자주 나고 면역력이 좀 약해져있다는 생각에 문득 겁이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번주 화요일(5/2쯤)에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차마 보건소는 못가고 동네 약국에서 오라퀵을 사다가 혼자 해봤습니다.

입이 바짝바짝 마르더군요.. 혈액으로는 안하고 구강점막 검사로.. 차에서 혼자 40분동안 앉아서 그걸 보는데.. 다행히 C선에만 한줄이 생기고 말더군요..

그래서 안심하려던 찰나.. 현재까지도 감기 기운이 좀 남아(열은 없고 목에 걸리적 거리는 느낌)있고 더군다나 어제는 혓바늘까지 나기 시작했습니다...감기 증상이 이렇게 잔상 남듯이 1주일까지 온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보니...
혼자 끙끙 앓다가 원장님께 여쭤볼까 합니다...

1. 감염 상태를 모르고 8~9년, 10년 이상 아무런 증상 없이 이렇게 되는 경우가 있는지요.

2. 9년정도 지난 시점에서의 오라퀵에대한 신뢰도는 얼마정도 될런지요..

3. 저같은 경우는 증상으로 보건데 음성 나온 것을 위음성으로 보고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하는
것인가요...

정말 주말 내내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미치겠네요... 도와주세요 원장님...


답변 등록일
2017-05-0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그런 경우는 상당히 드뭅니다.

2. 거의 100% 인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빈다.

3. HIV에 의한 증상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검사를 믿으셔도 좋고 괜한 걱정마시고 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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