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포비아
제목
일상 생활 및 포비아
등록일
2017-04-08
조회
45
내용
원장님, 일상 생활 중 포비아 증세가 있어, 조금 힘든 상황입니다.
요즘은 조금 괜찮아지고는 있지만 병원을 방문하거나 하면 공포감이 심해지네요
우스운 질문들이지만 절실하게 물어봅니다 ㅜㅜ

1. 일반적으로 세균이나 몇몇 바이러스는 물체/표면에서 서식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HIV는 체액에서 서식/전염되는 바이러스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눈에 띄이는 체액(피) 흔적이 없다면 표면이나 물체에서 HIV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될까요?

2. 물체/표면끼리 맞닿는 경우, (이를테면 병원 소파에 앉는 경우 앉은 사람의 옷으로...) 물체에서 물체로, 혹은 표면에서 표면으로 HIV가 이동할 수 있을까요? (체액의 흔적이 없거나 말랐다면)

3.옷에도 옳길 가능성이 있다면 3일 정도의 기간 동안 접촉하는 다른 물체/표면에도 여러 차례 이동할 수 있을까요? - ex) 옷에서 카시트로, 카시트에 올려놓은 장바구니, 장바구니에서 냉장고 등으로.

4. 위와 같은 이유로 여러 차례 단계를 거쳐 냉장고나 음식 등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런 과정에서 음식으로 HIV 전염을 걱정하는 것은 비이성적인 걱정이겠죠? (2도 정도의 냉장실인데 혹시나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살아있을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드네요)

5.병원 내 가구, 이를테면 비뇨기과 같이 HIV 검사을 진행하는 병원의 침대나 소파에 HIV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응급실같이 침대 등에 흥건한 피가 존재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병원 소파 등에 앉았다고 해서 옷이나 소지품에 HIV가 '묻거나' 이동하는 것은 당연히 어려울 것 같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니 걱정되에요 ㅜ (최근 강남 산부인과의 소파 등에서 로타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걱정되네요)

6. (외람된 질문입니다만, 방문하고 싶어도 가끔 무서워서...) 귀원에서는 소파나 가구, 침대 등은 당연히 깨끗하게 소독/관리하고 있으시겠죠? 혹시 대기실 소파 등, 일반적인 가구에서 핏자국의 흔적 등은 걱정 안해도 될까요?

7. 근래(3월달 정도?)에 HIV 양성인 분이 계셨을까요? (곤란하시다면 답을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7-04-1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그렇게 보셔도 무방합니다.

2. 체액없이 HIV가 이동할 수는 없습니다.

3.4.5.6. 모두 그런 식으로의 감염우려가 없으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7. 근래 HIV양성인 분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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