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눈물이납니다

제목

선생님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ㅠㅠ

등록일

2017-04-05

조회

73

내용

안녕하세요,
제가 말씀드릴 이벤트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벤트 상황]
1.상체 스포츠 마사지를 받음
2. 하체 아로마 마사지를 받음
3. 하체 아로마 마사지 후 상대 여성이 돌아 누우라고 함
4. 돌아 누운 후에 여성은 자신의 음부에 아쿠아젤을 바름
(물어보니 손님들이 거칠게 애무하면 상처가 나기 때문에 보호하기 위해 주로 바른다고 함)
5. 구강성교는 하지 말아달라고 말 함(전혀 하지 않음)
6. 계속 손으로 하다가 [다시 자신의 손바닥에 젤을 짜서 음부에 바르고]
부비부비를 하려고 했지만 안된다고 말 함!! 하지 않겠다고 함
7. 다시 손으로 서비스를 진행후 사정

[질문]

1. 여성은 자신의 음부를 손으로 만진 후에 그 손으로 저의 성기를 잡고 자위행위를 해 주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저는 저의 귀두 또는 요도입구에 여성의 질액에 노출되지는 않았을까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걱정해야 하는 상황일까요?

2. 인터넷에 보니 `대한에이즈협회`가 있어서 선 상담을 하였으나,
감염경로가 아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그렇다고 보시나요...

3. 아내가 자꾸 잠자리를 피하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져도 괜찮을까요?
협회사람들의 말을 신뢰해도 될까요?

4. 실제로 저와 같은 상황에서 감염이 될 수 없으며, 된 사람도 없다.
삽입성교를 통해서도 확률이 낮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검사도 필요없다는 협회의 말에
선생님의견을 듣고 싶습니다ㅠ

5. 협회에서는 여성의 질액은 버이러스 농도가 혈액이나 정액에 비해서 8배가량 낮은데다가
젤과 섞였고 양도 충분하지 않은것 같고 삽입도 없었기 때문에
검사를 받을 일도 걱정을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잘 살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도 맞는말인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협회에서는 "전혀 걱정할 일 아닙ㄴ다!"하고 못 박더라구요 그런건가요???

6. 오늘 퇴근 후에 동네의 모 체인점인 비뇨기과에서 야간진료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2주차에 검사가 큰 의미는 없지만 저의 상황상 건강 검진 차원에서 받아보라며 검사를 했고
당연히 음성이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거의 일어나기 힘든 일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선생님도 같은 의견이신가요


7. 제가 느끼는 편도염 증상은 그냥 이비인후과가사 치료받으먄 되겠죠?

8. 저 평소처럼 그냥 웃으며 아무것도 없던 일 처럼 살아도 되죠??
걱정 안해도 되는거죠??

너무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의견을 들으면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답변 등록일

2017-04-06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걱정하실 상황은 아닙니다.

2. 저도 협회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3.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4. 한해 1000명의 감염자중 기술한 내용으로 감염되는 경우는 단 한명이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5.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6. 같은 의견입니다.

7. 편도염증상은 HIV와 무관할테니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받으시면 됩니다.

8. 그냥 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