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이발이발
제목
일상생활 이발시
등록일
2017-03-30
조회
36
내용
원장님 도와주세요.
바쁘신데 답변감사합니다.
좀 불안한 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한번만 더 문의 드립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미용실 스펀지에 피가 묻어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만약에 이런 생각에 불안합니다. 스펀지는 바로 앞에 분이 사용하고 최소 10분의 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펀지로 먼저 제 뒷머리를 좌우로 털었으면 - 스펀지에 흥건히 피가 묻어있다면 제 뒷목에 피가 묻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털고 있던 원장님도 인지하셨을거구요

제가 걱정되는 건 스펀지에 미세하게 피가 묻어서, 원장님이 손에 쥐고 좌우로 털었을때
피가 묻어있는 부분이 뒷머리에 닿지 않고, 목과 어깨에 걸친 보자기를 풀어주시면서,
쥐고 있던 스펀지가 아랫입술에 닿으면서 - 스펀지에 미세하게 피가 묻은 분이 닿은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들어 불안합니다.

건물 밖으로 나와서 스펀지가 입술에 닿은지 한 2~5분 후에 지난 것을 생각합니다.
손등으로 입술을 대보니 묻어나오는 것은 없었습니다.
나올 때 인사말 등을 했어도 손등으로 대어 보기전까지 혀 등으로 입술을 낼름거림 등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 스펀지에 아랫입술이 닿았고 - 바로 안경을 쓰고 거울을 봤을 때는 입술에 뭐가 묻은 것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얼핏보아서 확실하지 않지만요. 입술은 좀 분홍빛인데, 혈액 등이 묻었다면 확실히 인지 할 수 있을까요 ?

2. 눈에 보이는 피(입술에 묻은 피)- 눈에 보기에 - 피가 보이지 않았다면, 감염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될까요 ?

3. 상담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입술은 점막이 아니며 입술에 피가 스며 나오는 정도의 열린 상처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입술에만 닿았던 것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상담센터는 입술은 점막이 아니며 입안이 점막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말을 신뢰해도 될까요 ?

4. 나올 때 인사말 등을 했어도 손등으로 입술을 대어 보기전까지 혀 등으로 입술을 낼름거림 등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미용실 스펀지에 닿은지 2~5분 후 손등으로 입술을 대보았습니다. 묻어 나오는 것이 없었는데, 2~5분후에 묻어 나온 것이 없다면 혈액 등이 안 묻었다고 봐도 될까요 ?

5. 아랫입술에 스펀지가 닿고 떨어진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뭐가 더 묻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혹시나 만약이란 가정으로 체액이 묻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에 좀 불안합니다.
확실하게 묻은게 확인 인지 되지 않은 경우 - 이런 경우에 원장님은 검사를 권하시나요 ?

6. 요즘 아침에만 가래가 끓어올라옵니다. 다른 증상은 없구요. 초기증상이 할수있나요 ?

7. 오늘 아침에 오른쪽 입술위에 약간 물집이 올라왔습니다. 스펀지가 아랫입술에 닿은것에 의한거라 할수있을까요 ? 스폰지 닿은지 4일정도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입술위에 물집이 생긴적은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8. 성관계도 아닌 일상생활에 염려로 불안해하는 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정말로 감염걱정은 안해도 되고, 맘편히 있어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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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조그만한 미용실에서 머리를 이발을 했습니다.
좀 50,60대로 보이시는 남성분이 머리를 깎고 계셨구요. 10분정도 화장실 다녀오니 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머리를 깎았습니다.
좀 짧게 깎았습니다. 바리캉으로 뒷머리를 올리고요.

다 깎고 미용실 원장님이 네모난 직사각형의 스펀지로 뒷머리 등을 떨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원장님이 스펀지를 든 손으로 목과 어깨에 걸친 보자기 같은 덮개를 풀어주시면서
원장님 손에 있던 제 머리를 턴 스펀지가 아랫입술에 살짝 닿았습니다.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을 안 쓰면 잘 안보입니다.
바로 일어나 안경을 쓰고 보았습니다.
얼핏 보기엔 입술엔 무엇인가 묻은 것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보지 못해서요. 불안합니다. 묻은것은 못 본것 같습니다.

무심코 있다가 - 계산하고 미용실에 건물 밖으로 나와서
한 2~5분 후 손등으로 입술을 대보니 묻어나오는 것은 없었습니다. 손등에 묻어 나온는 것은 없었습니다.
1~2시간 후에 집에 와서 보니 입술에도 상처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좀 염려증이 있습니다.
바로 전에 머리깎은 사람의 체액이 스펀지에 묻어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불안합니
다. 미용실 스펀지는 머리깎은 사람들에게 계속 놓고 쓰이는 것입니다.

머리를 깎고나서 제 뒷목 부분 머리카락을 털었던 스펀지가 - 아랫입술에 살짝 닿았습니다.

1. 위와 같은 경우 감염가능성이 있을까요? 3개월 후 오라퀵 검사 등이 필요할까?
2. 위와 같은 경우 - 다른 질환, 질병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
3. 걱정을 안해도 될까요 ?
 
리뉴비뇨기과 작성일 : 2017-03-28

[RE]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다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스펀지를 쓰다가 타인의 혈액이 묻었다면 인지가 되었을 테고 님에게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머리를 깍다가 정액이나 질액이 묻었을 리는 없었겠지요.

본인에게 혈액이 묻었어도 역시 님이 확실히 인지되었을 테니 걱정안하셔도 되고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질환도 감염우려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3-3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인지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2. 그렇습니다.

3. 그렇습니다.

4. 그렇습니다

5. 검사를 요하지 않고 권하지 않습니다.

6. 초기증상과 무관한 것 같습니다.

7. 스펀지와 관련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8.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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