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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목
원장님 질문이 있습니다.
등록일
2017-03-28
조회
24
내용
1. 보통 hiv 감염자와 1회 성교시 감염율을 0.1~1%로 보고 감염자와의 성교 횟수가 늘어날수록 감염확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감염된다는것이 체내에 hiv 감염을 일으킬만한 충분한량의 바이러스가 유입되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극소량의 바이러스라도 일단 체내에 들어오면 감염이 되었다고 말하는건가요?
단 1회의 성교로는 감염확률이 낮다는게 1회의 성교로는 체내에 아예 바이러스가 들어얼 확률이 많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인지 아니면 극소량의 바이러스라 hiv 감염을 일으킬만한 양이 아니라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2. 만약 극소량의 바이러스라 hiv감염을 일으킬만한 양이 아닌것이 hiv 양성,음성의 판별 기준이라면
제가알기로 rt-pcr 검사는 단 1개의 hiv바이러스라도 검출이된다면 양성으로 판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그렇다면 항원-항체 감사에서 hiv바이러스가 극소량이라 hiv음성으로 판정되는것이 rt-pcr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판정될 수 있는건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3-2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수혈을 받으면 92.5% 정도의 확율로 감염되고 주사바늘에 찔리면 0.3% 정도 감염됩니다. 바이러스가 많이 침입할 수록 감염확율이 높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A나라를 점령하는 데 100만명의 군대가 공격하면 성공확율이 높지만 단 1000명이 공격하면 성공확율이 희박한 것과 유사합니다.

2. 극소량의 바이러스가 침입하였다가 결국 감염되지 않는 다면 바이러스는 빠르게 소멸됩니다. 그때는 당연히 RT-PCR이나 항원항체검사를 하여도 이상이 없거나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겠지요.

그리고 예민한 RT-PCR이라도 1ml의 혈액에 20개 이상의 RNA가 존재하여야 검출이 가능하고, 항원항체검사의 항원은 1ml의 혈액에 10-20pg정도의 양이 있어야 양성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감염이 성공되어지고 혈중 바이러스 농도가 오르기 시작하면 항원항체검사에서는 음성이라도 RT-PCR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빠르면 노출후 3-4일에서 대략 14일 정도의 구간이라면 그런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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