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포비아
제목
선생님 검사
등록일
2017-03-29
조회
31
내용
선생님..죄송해요.

감염자를 30명가까이보셨던선생님도
6주에 항체나 오라퀵으로 검출된사람이 없다는건
애시당초 6주가 진짜빨리나오는 사람이나 가능한거지
실제로는 8주는되야 항체가 검출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이해를 못하는걸수도있는데
예를들어 6주항체가 99프로다.
그럼 100명의 항체가생긴 감염자중 99명은 검출하고
1명은 놓칠수있다자나요. 설명해주시는게.
근데 잘 생각해보면. 결국 항체가 검출될만큼 생겼다면 검출될
확률이 99로니 지금은 아직은 괜찮습니다.라고 생각해야지
이를 99프로의 확률정도로 걸리지않아고 몇억분의 1로 걸릴위험이
없다라는건 모순아닌가요?
검사할당시의 항체가생겼을경우의 검출확률 일컫는 건가요?
아니면. 99프로의 확률로 앞으로 감염걱정을 할필요없다는건가요?



2012년도에 여기글에 누가 다른병원에서 5주차 항원항체가 8주항원항체 양전됬다고
글을올리니 선생님이 희귀한케이스라하셨더라고요
글쓴이가 그냥 떠보는질문이 아니고 사실이면.
그사람은 몇억분의1아닌지요?
그럼 결국 확률의 모순이...앞으로의 감염확률이 아니고...
그 당시의 검출확률아닌가요?




이성간 한번의 감염률 0.1이란건 제가볼땐 여성감염자 수때문에 그런것같은데. 거진 한번에 걸린것 아닌지싶은데 제 생각이 틀린가요.
한번에 감염될 확률이 거진 여성감염자만날확률이던데



아 그 혹시 리뉴의 키트검사는 보건소처럼 혈액한방울인가요
아니면 정맥채혈후 혈청분리해서 키트에하는건가요?
혈액한방울도 3세대검가인가요?
답변 등록일
2017-03-2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6주 이내에 검사로 양성이 확인된 분은 제 경험상 두 명뿐입니다. 한분은 RT-PCR과 항원항체에 양성(18일 RTPCR, 21일 항원항체) 다른 한분은 5주차 항원항체 양성이구요. 애초에 포비아분들 중에는 실제 감염자가 없다시피하고, 반대로 감염되신 분들은 몇 년간 여러번의 노출이 있었지만 아에 HIV검사를 받지 않고 맘 편히 지내셨던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렇습니다.

5주차의 항원항체검사에 음성이었다가 8주의 동일검사에서 양전된 경우가 사실이라면 몇억분의 1의 확율이 실현된 희귀케이스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감염자와 한번의 무콘돔관계에서 감염될 확율은 여성감염자를 만날 확율보다 훨씬 큽니다. 1회의 감염확율은 CDC기준으로는 0.05%이고. 윤락여성의 양성율은 0.038%. 임산부의 감염확율은 0.0003%. 헌혈자의 감염확율은 0.002% 정도입니다.

감염된 윤락여성을 만나서 1회의 무콘돔관계를 하고 5주 항원항체검사에서 음성이었다가 향후에 양전될 확율은 대략 2500분의1 x 2000분의 1 x 100분의 1확율이 모두 일어나야 가능하니 대충 5억분의 1입니다. 윤락여성이 아니라면 더욱 확율은 낮아지겠지요.

6주의 항체검사가 99%라고 가정하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 아 내가 감염되었다면 이검사에서 99% 확율로 양성이 나왔을 테니 나는 괜찮을 가능성이 크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나에게 1%의 양전확율이 남아있구나' 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이구요. 물론 희귀한 경우에 해당되어 양전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셈이니 그마저 걱정된다면 12주에 확진검사를 받아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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