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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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발이발
제목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다
등록일
2017-03-27
조회
29
내용
동네 조그만한 미용실에서 머리를 이발을 했습니다.
좀 50,60대로 보이시는 남성분이 머리를 깎고 계셨구요. 10분정도 화장실 다녀오니 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머리를 깎았습니다.

좀 짧게 깎았습니다. 바리캉으로 뒷머리를 올리고요.
다 깎고 미용실 원장님이 네모난 직사각형의 스펀지로 뒷머리 등을 떨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원장님이 스펀지를 든 손으로 목과 어깨에 걸친 보자기 같은 덮개를 풀어주시면서
원장님 손에 있던 제 머리를 턴 스펀지가 아랫입술에 살짝 닿았습니다.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을 안 쓰면 잘 안보입니다.
바로 일어나 안경을 쓰고 보았습니다.
얼핏 보기엔 입술엔 무엇인가 묻은 것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보지 못해서요. 불안합니다. 묻은것은 못 본것 같습니다.

무심코 있다가 - 계산하고 미용실에 건물 밖으로 나와서

한 2~5분 후 손등으로 입술을 대보니 묻어나오는 것은 없었습니다. 손등에 묻어 나온는 것은 없었습니다.
1~2시간 후에 집에 와서 보니 입술에도 상처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좀 염려증이 있습니다.

바로 전에 머리깎은 사람의 체액이 스펀지에 묻어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불안합니
다. 미용실 스펀지는 머리깎은 사람들에게 계속 놓고 쓰이는 것입니다.

머리를 깎고나서 제 뒷목 부분 머리카락을 털었던 스펀지가 - 아랫입술에 살짝 닿았습니다.

1. 위와 같은 경우 감염가능성이 있을까요? 3개월 후 오라퀵 검사 등이 필요할까?

2. 위와 같은 경우 - 다른 질환, 질병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

3. 걱정을 안해도 될까요 ?
답변 등록일
2017-03-28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스펀지를 쓰다가 타인의 혈액이 묻었다면 인지가 되었을 테고 님에게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머리를 깍다가 정액이나 질액이 묻었을 리는 없었겠지요.

본인에게 혈액이 묻었어도 역시 님이 확실히 인지되었을 테니 걱정안하셔도 되고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질환도 감염우려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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