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묻고답하기

이름
항체
제목
Hiv 항체검사 궁금증
등록일
2017-03-24
조회
30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증상이 있을경우 보통 사라지고 2주정도 지나 항체가 형성된다고 하던데 예를 들어 2~4주 길게는 6주사이에 증상 발생, 증상의 기간은 길게는 4~5주 그렇다면 6주에 증상 발생하여 증상기간이 5주정도라면
2주 뒤 즉 13주에 항체가 형성되어 양성 판정이 가능하지 않나요?

헝체 형성이라는게 서서히 증가하여 검출이 가능한 시기가 있어서
8주 항체검사가 신뢰성이 있다는 건지요

제가 보건소 항체검사(체혈)로 52일차(7주3일) 음성인데
여러 질문과 답변을 조합하니 궁금하고 걱정이 되네요
답변 등록일
2017-03-25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일단 증상이 6주에 생기고, 5주나 지속되는 경우는 둘 다 흔치 않으니 그런 희귀한 경우를 일부러 가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기준으로 항체검사를 하는 것은 부정확할 소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로 HIV에 감염되었으나 HIV에 의한 증상은 없고 우연히 감기에 걸려 열도나고 목도 아픈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분은 열과 목의 통증을 HIV초기증상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감기증상이 나은 뒤 2주에 항체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HIV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실수할 우려가 생깁니다.

실제 감염자들의 혈청전환 패널을 가지고 검사해보면 거의 대부분 8주이내에 양성이 확인되는 것과 노출일자가 알려진 검사자가 8주이내에 대부분 양성판정을 받는 등의 빅데이터를 가지고 8주 검사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것이니 7주 3일에 항체검사에서 음성이면 거의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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