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매독 VDRL 1:1 수치가나와서 위양성이나와 재검사를 받았습니다. 예전에 엉덩이와 가까운 외음부에 딱딱한 종기(혹) 같은게 있긴했습니다(비슷한 위치에 2-3번) 대부분 생리중이었고 생리가 끝난 후에는 자연스럽게 사라졌는데 따끔거릴때도있었고 짜면 피도 나왔었습니다 통증이 없던 종기가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질 않아요. 이게 1기증상인건가 두렵기도합니다ㅠㅠ(마지막으로 생겼을 때는 성관계 한지 1년이 넘었을 때입니다.)
2기증상 피부발진이나 탈모는 없었구요 3기증상 역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관계한지는 1년이 넘었는데 재검사에도 양성판정이 나올 확률이 높을까요? 위양성도 원인이 있던데 거기에 해당되지않는것같아서 걱정됩니다. 몇개월간 스트레스를 많이받았고 검사받기 하루전날에는 스트레스때문에 눈앞이깜깜해지면서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그게 원인이 될 수 있나요?(즉, 신체적인 면역력이 떨어질때)
검사받은 대학병원 의사선생님께서는 대부분 이럴수있다고 맘편히 가지라고하셨는데 걱정이많이 됩니다ㅠㅠ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VDRL의 1:1 같이 낮은 수치는 거의 대부분 위양성입니다. 외음부의 종기 같은 것은 1기 증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재검사에서도 위양성이 반복될 지 모르니 TPHA나 FTA-ABS 같은 검사를 해서 감염여부를 정밀하게 감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양성의 원인에는 임신, 백신접종, 심근경색증, 열성질환, 마약사용자, 자가면역질환, 나병, 만성 간질환 등 다양하고 단순한 검사의 오류나 이유가 불분명한 경우도 종종 생기니 너무 걱정마세요.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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