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비자신청때문에 부산에있는 대학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왔습니다(3월20일) 그러나 오늘 (3월21일) 혈액검사결과 매독 양성반응이 나왔으니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며 다시 내원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 놀라 동네에 있는 비뇨기과에가서 의사분께 위에 적었던 내용을 그대로 말씀드리니 신세프라는 항생제 주사를 맞았습니다.

1.신세프라는 주사가 매독치료에 맞는 처방인가요?
2. 선생님글 읽어보니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알약을 대체약으로 언급하시던데, 주사맞으면서 같이 복용해도될까요??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매독의 권장치료는 페니실린 주사입니다. 페니실린이 없거나 알러지로 사용하지 못할때의 2차약은 독시사이클린과 테트라사이클린의 복용이구요. 그외의 약으로는 세프트리악손 주사나 아지스로마이신 복용 정도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신세프(세퓨록심)은 일반적인 매독치료제로는 잘 쓰이지 않는 듯 합니다.

2.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아마도 RPR 이나 VDRL 같은 비특이 매독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으나 위양성일지도 모르니 FTA-ABS나 TPHA같은 특이 매독검사를 해보란 의미가 아닐 까 싶습니다. 특이 매독검사에서도 양성이면 매독에 걸린 것이 확정된 것이니 독시사이클린을 2주, 혹은 4주(후기잠복매독이상일때) 복용하시는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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