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비뇨기과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중입니다.
제 주증상은 잔뇨감입니다.
특히 오전에 기상후 바로 대변 보면서 소변을 보구요.
그리고 1시간만에 바로 요의를 느낍니다.
빈뇨 증상인가요?
요의도 어쩔땐 요도에서 느끼는 불쾌한 기분도 들구요.
현재 전립선액,소변은 세균이 없고 소변에만 염증이 미세하게
있어 항생제 복용중입니다.
지금 제 증상 약물 치료외엔 방법이 없나요?
그리고 전립선염 환자들은 방광도 같이 예민한 경우가 있는데
요의가 오면 즉각 즉각 바로 소변을 보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적절히
참았다가 보는게 나은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활발하게 신장에서 소변을 생성하는 경우는 1시간만이라도 방광에 다량의 소변이 고이면서 요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요의를 강하게 느낄지만 실제 소변양이 미미한 경우가 좀 더 병적이라고 이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립선염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는 사실상 없으므로 약물치료가 주이고 보조적으로는 좌욕이나 맛사지치료 같은 것도 도움이 된다면 병행해볼 수 있습니다.

요의가 오면 적절히 참았다가 보는 편이 나을 듯 하고 정말 비세균성이면서 증상이 심한 게 아니라면 과감하게 치료를 중단하고 경과를 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너무 예민하게 증상에 집착하면 실제의 불편감보다 크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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