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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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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형 b형c형 간염 문의
등록일
2017-03-13
조회
48
내용
선생님!

동성(남성 역할)과의 부적절 관계가 약 9주 전에 있었습니다.

에이즈관련해서 검사는 rt pcr(2주차 실시) 음성 , 항원항체(4주,7주)음성

그리고 관계 3일 후 pcr6종 음성 나왔습니다.

그런데 a형간염 b형간염 ,c형간염이 걱정이 되어서요 ㅜㅜ ..

애널관계시 간염이 감염될 확률이 높은지 궁금하구요..

만약 검사를 하게 된다면 적절한 시기는 언제쯤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등록일
2017-03-13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A형간염은 주로 대변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구강으로 들어가면서 전염되므로 변성분이 묻은 항문이나 성기를 손으로 만진 뒤 입에 대는 것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B형간염은 주된 경로가 혈액이지만 A,C형간염보다는 성관계로도 잘 전염됩니다. 다만 과거에 B형간염백신을 충실히 접종하였다면 이미 항체가 생성되었을 것으로 보아도 되고 그경우 노출되어도 감염가능성이 없습니다.

C형간염도 주된 경로가 혈액이고 성관계로는 잘 감염되지 않습니다. 항문성관계중 상대의 항문에서 출혈이 된다면 전염될 위험이 현실적으로 있겠고 그렇지 않은 항문성관계에서 감염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B형과 C형감염의 항체검사는 노출일로 부터 4-6개월에 받는 것이 권유되고 A형감염에 대해서는 별다른 권유시점이 없으나 마찬가지로 4-6개월에 받으면 될 듯 합니다. B형간염백신을 맞았다면 B형항체는 생성되어있을 테니 B형항원(HBsAg)을 검사해야하는 데 보통 노출일로 부터 4-6주 경과해서도 검출되지 않는 다면 감염을 거의 배제해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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